루돌프 불트만 신학 안내서
a. 데이비드 W. 콩던
t. 김지호
| 256p | 240g |
| 2026. 7. 30. | 130×188mm |
| 표지: 러프그로스지 | 내지: 중성지 |
| p | e (epub/pdf) |
| 9791189092719 | 9791189092726/733 |
| 18,000원 | 13,500원 |
ᛝ 책 소개
루돌프 불트만, 그 이름은 유명하지만 정작 그의 글을 읽은 사람은 드물다. 흔히 신약성서를 ‘탈신화화’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가 이 말로 무엇을 뜻했는지, 그의 해석학이 신학의 다른 영역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불트만은 읽기 어려운 신학자다. 그의 사고가 급진적이어서만은 아니다. 그가 주로 짧은 논문을 통해 오랜 시간에 걸쳐 생각을 전개해 나갔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트만을 처음 만나는 이에게 친절한 길잡이다. 데이비드 콩던은 종말론, 변증법적 신학, 케리그마, 신화 등 열 가지 핵심 주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불트만 신학을 안내한다. 이 주제들을 알고 나면 불트만의 글을 읽고 그로부터 배울 수 있는 도구가 손에 들어온다. 현대 신학과 성서학이라는 퍼즐에서 비어 있던 조각 하나를 얻게 될 것이다.
ᛝ 추천사
불트만 신학처럼 까다로운 주제를 완전히 소화한 대가이면서, 동시에 그 주제를 초심자에게 흥미진진하게 전달할 줄 아는 탁월한 전달자는 희귀할 것이다. 데이비드 콩던은 이 희귀한 재능을 모두 갖추었다. 이 책은 불트만 사상으로 안내하는 훌륭한 길잡이다. 이보다 더 완벽하게 만들어진 안내서는 상상하기 어렵다. 20세기 신학의 진정한 거인의 사상에 걸맞은 작품이다.
브루스 맥코맥 | 프린스턴 신학교
현대 그리스도교 최고의 성서 해석자의 사상 속으로 우리를 안내할 사람으로 데이비드 콩던보다 나은 이가 있을까? 콩던은 불트만 사상의 전체 구조를 전문가답게 꿰뚫고 있으며, 그 개념의 입구를 하나씩 통과하며 독자를 이끈다. 신뢰할 만한 입문서이자 고전이 될 만한 책으로,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학생이든 노련한 신학자든 불트만을 다룰 때 으레 따라붙는 오해와 신화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것이다.
제임스 F. 케이 | 프린스턴 신학교
데이비드 콩던의 명쾌하고 참신한 불트만 연구는 학계에 값진 기여다. 20세기 유럽 신학의 거장 가운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안타깝게도 가장 많이 오해받아 온 이 인물을 이해하고 음미하고 무엇보다 그에게서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없어서는 안 될 자료다.
폴 다비드 존스 | 버지니아 대학교
명료함과 통찰이 돋보인다. 데이비드 콩던은 불트만 신학의 핵심 주제에 집중하고 그를 최근의 신학 흐름과 대화하게 하여, 불트만 사상에 관한 가장 뛰어난 짧은 입문서를 써냈다. 요점은 이 위대한 신약학자이자 신학자에게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크리스토프 샬라메 | 제네바 대학교
이 책에서 불트만은 어렵지만 매혹적인 인물로 우리 앞에 선다. 신약성서의 종말론적 비전을 자신의 헌장으로 삼아 놀라운 집요함과 대담함으로 그 길을 밀고 나간 그리스도교 사상가로 말이다. 콩던은 불트만 사상을 현대 신학과의 비판적 대화 속에 놓으면서, 원천으로의 회귀와 신앙의 규칙을 선호하는 오늘의 신학 풍토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마지막에 남겨 두었다. 책은 불트만의 성탄절 설교에 관한 빼어난 묵상으로 끝나는데, 여기서 우리는 가장 매혹적인—어느 입장이냐에 따라서는 가장 아찔한—불트만을 만나게 된다.
벤저민 마이어스 | 찰스 스터트 대학교
ᛝ 저자 소개
ᛟ 데이비드 W. 콩던 David W. Congdon
오늘날 영어권에서 불트만을 가장 깊이 읽어 온 신학자 중 하나다. 휘튼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을 발전시킨 첫 책 The Mission of Demythologizing: Rudolf Bultmann’s Dialectical Theology (Fortress, 2015)는 탈신화화를 실존론으로의 후퇴가 아니라 변증법적 신학의 선교적 귀결로 읽어 내며 영어권 불트만 연구의 지형을 바꾸어 놓았다. 그밖에 신학의 근본 개념을 구원론에서 다시 짜 올린 The God Who Saves: A Dogmatic Sketch (Cascade, 2016)와, ‘참된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지성사로 파고든 Who Is a True Christian? Contesting Religious Identity in American Cultur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4)를 썼다.
IVP Academic 편집자로 일했고, 현재는 캔자스 대학교 출판부 기획 편집자로 정치, 법, 미국사, 원주민 연구, 종교 분야 출판을 총괄하며, 캔자스 대학교에서 종교학을, 매코믹 신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친다.
ᛟ 김지호 (옮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바울과 시간》, 《승리자 그리스도》, 《역사적 예수》(이상 도서출판 100), 《신약 헬라어의 문법적 통찰》(감은사) 등이 있다
ᛝ 차례
• 감사의 말
• 서론
• 약어표
1. 종말론
2. 변증법
3. 객관화 불가능성
4. 자기 이해
5. 케리그마
6. 역사
7. 신화
8. 해석학
9. 자유
10. 강림
• 더 읽을거리
• 참고 문헌
• 찾아보기
(원서명: Rudolf Bultmann: A Companion to His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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