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자 그리스도

: 세 가지 주요 속죄 개념에 관한 역사적 연구

۰ 구스타프 아울렌 지음


통상 속죄론은 크게 둘로 분류되었다. 안셀무스식 견해와 아벨라르두스식 견해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초기 천 년 동안 지배적이었던 또 다른 견해도 있다.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속박하는 적대 세력과 싸워 승리하여 속죄, 곧 화해를 이루신다는 ‘고전’ 견해다. 이 책은 고전 개념을 중심으로 세 가지 속죄 개념의 발전을 추적하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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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시간

: 그리스도의 시간성 안에서 사는 삶

۰ L. 앤 저비스 지음


바울의 시간관은 보통 두 시대의 중첩 또는 ‘이미와 아직’으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이 획기적인 책에서 앤 저비스는 그것이 바울의 시간관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저비스는 바울 서신에 대한 성실한 주해를 바탕으로, 신자들은 두 ‘시대’의 중첩 가운데 사는 게 아니라 오로지 그리스도의 ‘시간’ 안에서만 산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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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복음

: 플레밍 러틀리지의 로마서 설교

۰ 플레밍 러틀리지 지음


미국 그리스도교 지성인들에게 존경받는 설교자 플레밍 러틀리지는 이 책에서 51편의 설교를 통해 로마서가 제시하는 복음이 급진적이고 혁명적임을 보여 준다. 풍부한 사례를 통해 오늘날의 언어로 로마서를 생생하게 조명하여,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통해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실제적인 관점을 제공하는 설교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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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텍스트

: 성서에 나타난 여성의 희생

۰ 필리스 트리블 지음


‘공포의 텍스트’는 이제 영미 성서학계에서 관용어가 되었다. 문학비평의 방법과 페미니즘 해석학을 결합하여 들려주는 하갈, 다말, 이름 없는 첩, 입다의 딸 이야기는 인간의 잔악함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침묵, 부재, 심지어 적대를 보여 준다. 이 면밀한 성서 읽기는 당황스러운 신앙 현실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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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정리하는 신학의 역사

۰ 로저 E. 올슨, 애덤 C. 잉글리쉬 지음


이 책은 그리스도교 2000년 신학의 역사의 큰 줄기를 하룻밤에 읽을 수 있는 분량에 담고 있다. 그러나 단순 요약하지 않고, 어떤 신학이 왜 등장하게 되었고 어떻게 중요하게 부각되었는지를 살핀다. 각 신학 사상을 단순히 정답/오답의 틀로 보지 않고, 각 사상을 주장한 이들의 입장에 서서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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